[Health] 맨들맨들한 피부만들기

공통 2008.10.15
흉터와 모공이여 안녕…

하늘은 이제 꽤나 높아진 가을인데 여전히 햇볕은 따갑다. 가을은 여름동안 강렬한 햇빛에 시달린 피부를 진정시키고, 다가오는 겨울눈처럼 흰 피부를 위한 피부 관리에 열을 올려야 할 시기. 그러나 피부 관리에 아무리 집중해도 해결이 불가한 것들이 있다.

손등 주름, 꾸준한 관리에도 재생은커녕 악화만 되는 수두자국, 여드름흉터, 검은색으로 착색되어버린 얼굴의 각종 흉터, 늘어난 모공, 블랙헤드, 코 부분의 모공과 온 몸에 생긴 튼살… 피부 클리닉 전문가들은 악화되는 이런 피부 문제들은 화장품이나 약물로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전문적인 케어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에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레이저 시술이다.

셀라스 레이저- 여드름 흉터, 깊은 주름

일반적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피부과에서 가장 인기리에 시술되고 있는 레이저는 피부를 깎아내지 않는 프락셔널 레이저(Fractional Laser)를 이용한 방법으로 이 중 셀라스 레이저(Sellas Laser)다.

피부 전문가들에 의하면 기존 레이저는 효과는 크지만 피부에 딱지가 생길만큼의 통증과 재생기간이 길어 일상 생활하는데 지장이 있다는 단점이 있어 피부를 넓게 재생시키지만 위험성이 높은 반면, 셀라스 레이저는 지금까지 등장한 모공 치료법 중, 피부를 벗겨내지 않고도 가장 주목할 만한 피부 재생 효과를 나타낸다고 전한다.

BLS클리닉의 이동진 원장에 따르면 “주변 조직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고, 레이저를 피부의 진피층까지 침투시켜 천차만별 다양한 피부상태에 모두 적용될 수 있는 똑똑한 레이저”라고. 특히 여드름 흉터의 경우 화학박피나 레이저박피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고 별다른 치료법이 없었던 튼살 치료에 그야말로 효과적이다.

손등 주름도 셀라스

특히 얼굴의 잔주름은 물론 목주름, 손등주름에까지 적용 가능해 탄력을 부여할 수 있다. 최근 팬들을 경악시켰던 팝의 여왕 ‘마돈나 손등’이라 불리는 노인주름, 그밖에 화상흉터와 수술자국 등의 흉터까지 개선할 수 있고 기미, 주근깨, 잡티, 칙칙한 피부 톤 등 색소성 피부 트러블이 함께 좋아진다.

트루 프락셔널 셀라스 레이저의 효과적인 시술 간격은 2-3주 간격 3회-5회 정도가 적합하다. 클렌징 후 30분 정도 국소마취를 하게 되며 시술시간은 30~40분 정도로, 시술 후 바로 메이크업이 가능할 정도로 가볍게 생기는 붉은 기는 2~3일이 지나면 사라진다.

[도움말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148호(08.10.13일자)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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