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속의 올림머리, 포인트는 여드름없이 매끈한 피부

공통 2008.12.13
단발머리에 이어, ‘올림머리’스타일이 올겨울 핫트렌드로 급부상 하고 있다. ‘미쳤어’라는 노래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양의 섹시하고 도도한 스타일의 올림머리,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의 여주인공 L양의 자연스럽게 틀어 올린 헤어스타일, 그리고 각종 시상식과 쇼프로그램에서 많은 여자연예인들이 앞머리를 뒤로 넘긴 깔끔한 올림머리를 선보여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헌데, 이러한 올림머리를 하려면 준비해야할 것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매끈한 피부다. 얼굴은 물론, 올림머리를 하려면 드러낼 수밖에 없는 턱 라인 주변과 뒷목의 매끈한 피부가 이 헤어스타일의 성패를 결정짓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들은, 얼굴 못지않게 여드름이 잘 나는 부위로 악명이 높다. 게다가 이들 부위는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생활습관들을 반복하여 생기는 난치성, 재발성여드름이 주로 자리한 곳이기 때문에, 쉽사리 나아지지 않는다.

▶ 가릴수록 성내는 여드름, PDT로 잠재운다

뒷목이나 이마, 턱 주변 등의 부위에 여드름이 많다면 머리카락으로 가리기에 급급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렇게 머리카락으로 가리다보면, 어느새 여드름이 그 범위를 확장해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머리카락에 피부에 닿아 자극이 되고, 머리카락에서 생기는 유분과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드름을 머리카락으로 가리기 보다는, PDT치료와 같은 적극적인 해결책을 통해 성난 여드름을 잠재우는 것이 좋다.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여드름은 여드름자체로도 피부표면을 붉고 울퉁불퉁하게 만든다. 게다가 억지로 짜내거나, 계속적으로 같은자리에 여드름이 재발하게 되면 붉은 여드름자국, 움푹 파인 여드름흉터까지 남게 된다. 그러므로 여드름치료에 효과적인 PDT치료를 통해 염증을 완화시키고, 재발을 막는 것이 좋다.” 라고 전한다.

PDT치료는 얼굴, 턱 주변, 목 등 여드름이 나는 부위에 특수 약물을 바르고, 루메니스원의 L-1광원을 조사하는 시술로, 피지선의 활동성을 떨어뜨리고 여드름균을 없애준다. 이로 인해 울퉁불퉁한 난치성, 재발성 여드름의 염증이 완화되며, 여드름의 재발률도 현저하게 떨어지게 되어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 반복되는 여드름이 남긴 여드름흉터는 퍼펙션 에어젠트

여드름이 사라지고 나서도, 피부의 표면이 고르지 못한 것은 여드름이 남기고간 여드름흉터 때문이다. 움푹 파인 여드름흉터는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어렵기 때문에 퍼펙션 에어젠트와 같은 시술의 도움을 받아, 새살이 차올라 피부표면이 매끈해지도록 돕는 것이 좋다.

압구정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퍼펙션에어젠트는 레이저의 에너지가 피부 속 깊숙한 진피층까지 충분히 전달된다. 이로 인해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이 활성화되어 움푹 파인 여드름흉터에 새살이 차오르도록 돕고 잔주름까지 개선해 준다. 또한 에어젠트의 리프팅효과는 처진 볼살과 턱살을 올려주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짙어지는 팔자주름을 개선해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라고 전한다.

여러 스타들의 다양한 올림머리를 보며 땅을 치고 후회하는 단발머리 여성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머리카락의 길이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뒷목, 턱 주변, 이마 등에 나는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라면, 이번 기회에 피부고민을 해결하고 여러 가지 헤어스타일을 마음껏 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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